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제99회 전국 및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주요경기장인 김제실내체육관과 기전대승마장을 방문해 시설규모에 따른 적용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화재예방 및 대처에 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시합일 구급차 전진배치로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병원이송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윤병헌 김제소방서장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동안 김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가족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전국체전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47종목 3만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전국장애인체전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6종목 8천5백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북도내 14개 시ㆍ군 73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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