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고창지부(지부장 이문식)가 최근 농촌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모국방문을 지원했다. 모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뚜엔씨(26)에게 4인가족 왕복항공권과 12박13일 체제비 일절을 지원하는 것으로 돼있다.

지난 4일 선운산농협 웰파크지점에서 실시된 전달식에는 이문식 지부장, 박병철 전북본부 노조위원장, 오양환 선운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뚜엔씨와 그 가족에게 항공권과 체제비, 가전제품 등을 전달하고 친정 방문길을 격려했다.

행사재원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우진하)가 주관하고 NH농협러브카드 공익기금과 농협 하노이사무소가 후원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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