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8일 전북·전남·광주·제주지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와 혁신성장 중심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전북을 비롯해 전남·광주·제주지역 공무원 및 전문가, 입주기관 관계자 등 정부혁신과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200여명의 지역혁신·주민참여 담당자들이 참석해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 참여 활성화 및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대도약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나가고 대도약을 위한 혁신성장 사업도 주민과 함께 발굴해서 실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기획하고, 해당 광역지자체가 토론과 세미나를 직접 주관하면서 전북, 서울, 대구 등 전국 3개 대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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