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마니산과 익산미륵사지에서 지난 3일 채화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가 10일 마침내 고창군에 도착했다.

이날 군은 유기상 군수를 비롯 조규철 군의장과 군의원, 주요내빈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광장에서 ‘성화봉송 환영 행사’를 갖고 대회 성공개최를 염원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주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도내 47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3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공설운동장에서 럭비종목이 군립체육관에서는 유도종목이 열리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시 군립체육관에서 배구경기를 개최하게 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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