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혁신학교 27교 재지정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중인 평가에서는 2016년 지정한 제6기 혁신학교 초 20교, 중 5교, 고 2교 등 27교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평가 영역은 민주적 개방적 학교문화, 수업혁신을 위한 노력, 교육과정의 다양화 특성화, 자율 자치 인권 존중의 학교문화, 교수 학습 중심의 운영시스템 구축이다. 평가는 평가위원들의 현장 방문 면담 평가와 만족도 설문 평가로 이뤄진다. 평가위원회는 초등 3팀, 중등 1팀이며 각 팀은 5명이다.

재지정 여부는 평가위원회가 작성한 학교별 종합평가 결과표를 혁신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 11월 초 결정한다. 종합평가 결과는 학교별 성찰 및 발전계획 수립과 학교혁신 공유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교육과정 혁신은 전북교육청 민선 3기 혁신학교 정책 핵심으로 참학력을 기반으로 전북형 혁신교육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혁신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 자율학교 법령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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