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태권도팀(단장 구명석)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전국체전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전 시범경기에서 박예슬, 안해인 선수가 포함된 전북선발팀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62kg급 안해인 선수는 울산 김소희, 제주 강서희 선수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경기의 전채은 선수에게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46kg급 조미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인오 감독은 “체전을 준비하는 힘든 과정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과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준 박준배 시장님 및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한 김제시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