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최초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유명한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 부안 노인복지센터가 노인복지 사각지대 제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안 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999년 7월 8일 개소하여 부안지역사회 65세 기초 수급자·차 상위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요양 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에는 전북 재가노인복지협회 회원시설의 1,500여 명의 어른들을 대상으로 부안군에서 어르신 효도잔치를 성대히 개최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관이다.

특히, 이 곳 시설장을 맞고 있는 김순신씨가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부안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사회봉사활동을 생활화 해 타의 귀감이 되며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어 부안군 관내에 칭송이 자자하다.

실제로 김순신 시설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노인정책의 최우선 목표"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노인 여가문화 정착 및 활성화를 하려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제 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김순신 시설장은 "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늘 노인들을 공경해 왔다"며"누구에게 인정받기 위한 봉사활동이 아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줘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안 노인복지센터는 매년 9월 셋째주 재가 노인복지 홍보주간을 만들어 노인복지 사각지대 제로 전북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평생친구 재가 복지를 실현하고 헌신 된 봉사자, 듬직한 청지기의 마음으로 어르신께 섬김을 다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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