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23일 ‘2018 수질환경보전회 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질환경보전회’는 지역주민, 전문가, 지자체, 언론인 등이 참여해 농업용수 수질오염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로, 거버넌스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기반 구축을 위한 수질개선사업 추진과 체계적인 상시 수질관리를 통한 오염예방적 수질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의 유지관리업무 전반과 농업용수 수질관리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농업용수 수질관리를 위한 예산 확보 및 공사와 지자체간 수질오염 시설별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재근 지사장은 “수질환경보전회 운영결과를 모터니링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내년도 운영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내고향 물살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수질보전 실천의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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