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면장 서정술)은 지난 26일 상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 및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부안 정신건강보건센터 김세연 강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알아보고 증상도 살펴보기 위해 노인 우울 자살 예방 및 우울척도 단축형(K-GDS) 검사를 시행하였고 검사 결과 위험점수에 해당하는 어르신은 정신건강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정술 상서면장은 “상서면 시가지 및 도로, 관광지 정화활동을 위해 힘써주시는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상서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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