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관(과수)
▲ 채동욱(채소‧특작‧화훼)
▲ 최영호(축산‧임업)

 

 

 

 

 

 

장수군 농업인의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경준)는 지난 25일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10회 장수군 농업인 대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축산‧임업 부문에 최영호(천천면‧50세), 과수부문 송재관(장수읍‧63세), 채소‧특작‧화훼 부문에 채동옥(계남면‧59세)를 각각 선정했다.

최영호씨는 표고버섯 재배농가로 장수군에서 톱밥배지를 이용한 표고버섯 재배기술을 최초로 시작해 장수군 소득작목 발굴에 기여하고, 톱밥배지를 이용한 표고버섯 재배기술을 농가들에게 지도·보급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송재관씨는 사과재배경력 42년차의 베테랑 과수농가로 현재 장수사과품질관리 지도사로 활동하며,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과원의 조성, 재배기술 등을 현장 지도해 고품질 장수사과 육성에 이바지했다.

채동옥씨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장 명예연구관으로 활동하며, 인삼재배 기술의 지속적인 연구와 보급으로 관내 인삼 재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2018년 농업인 대상 수상자 시상은 오는 11월 9일 한누리전당에서 열리는 장수군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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