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0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102.4로 전월(101.9)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도내 소비자의 현재생활형편 CSI은 94로 전월과 동일한 가운데, 생활형편전망 CSI은 97로 전월(94)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 CSI은 99로 전월(98)보다 1포인트 상승한 반면, 소비지출전망 CSI는 106으로 전월(110)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 CSI는 78로 전월(72)보다 6포인트, 향후경기전망 CSI는 87로 전월(85)보다 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가계저축 및 가계부채를 나타내는 가계부채전망 CSI는 98로 전월과 동일하고 현재가계저축 CSI는 91로 전월(92)보다 1포인트, 가계저축전망 CSI는 91로 전월(96)보다 5포인트, 현재가계부채CSI는 98로 전월(99)보다 1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가전망을 보여주는 임금수준전망 CSI는 123으로 전월과 동일하고, 물가수준전망CSI는 137로 전월(138)보다 1포인트, 주택가격전망 CSI는 109로 전월(125)보다 무려 16포인트 하락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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