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예체능 분야의 특기생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재능과 가능성이 크지만 체계적인 지도와 훈련을 받지 못하는 초·중학교 예체능 분야의 우수 특기생 발굴을 위한 ‘전북의 별 육성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학교에는 예체능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료와 기자재 구매비 등이 지원된다. 사업은 총 5억원으로 25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당 최대 2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11월 1일까지 각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학교는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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