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는 5일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4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친다.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8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그리고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안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세부일정은 5일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이우규)에서 2019년 출연금 예산편성 심의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했고, 6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준열)에서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8일부터 16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에서는 실과소, 직속기관, 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3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한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옥주)에서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19년도 예산안(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기금운용 계획) 및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후 12월 14일 제4차 본회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심사된 예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 그리고 각종 조례안을 의결함으로써 올 한해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신갑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고,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올바른 군정방향을 수립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곡수매 시 수매 농가가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안내와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군민의 복지와 수확기를 맞은 농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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