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5일 재난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도우미 양성교육’을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수군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원, 안전보안관, 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속의 생활안전 실천'이라는 주제로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안전도우미 양성을 위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사고 대응능력 향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겨울철 재난대비와 교통사고 화재 예방, 교통안전 등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화재분야는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실시했으며, 지진 등 재난발생 시 대응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안전의 중요성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경각심을 더했다.

신지호 안전총괄팀장은 "교육이 실생활과 이어져 활용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며 “군민의 위기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군민 공감 안전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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