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운영하는 ‘인권강사 양성 전문과정’이 강사들의 인권의식을 함양하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일 도는 인권강사를 하고자 하는 도민들에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권강사 양성 전문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북도 인권교육센터와 장애인인권연대에서 시행한 강사양성 기본과정 수료생, 인권분야 관련 기관·시설·단체 종사자, 시설장 등이 참여했다.

교육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인권감수성 이해 및 인권일반론을 비롯해 다문화와 여성,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분야별로 인권교육을 세분화해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전북도인권센터 관계자는 “인권 감수성 향상과 올바른 인권의식 확립, 인권존중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