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서 발표한 ‘국내은행의 3분기 중 영업실적’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4조 1000억 원으로 전년동기(3조 2000억 원)에 비해 9000만 원(28.1%) 증가했다. 이자이익이 증가하고, 대손비용도 감소했으며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 이익은 감소했다.

3분기 중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5%,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26%로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0.11%p, 1.52%p 상승했다.

전년동기에 비해 이자지익은 증가한 반면, 대손비용은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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