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남원시 전국 옻칠목공예대전이 개최된다.

남원시 전국 옻칠목공예대전은 남원목기의 명성을 잇고, 전통기술의 계승과 옻칠 목공예품의 대중화를 이끌 작품발굴을 위해 1998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나무를 재료로 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옻칠 목공예부문과 갈이부문으로 구분해 2019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특히 갈이부문은 ‘남원목기’의 원천기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특화한 부문으로, 작품 출품시 제작영상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분야별로 단계적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하며, 선정된 작품 42점에 대해 대상 3000만원 등 총1억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서울 kcdf갤러리 및 2019 공예트렌드 페어 등에 전시될 예정이며, 상품성이 높은 작품에 대해서는 상금과 별도로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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