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산면(면장 채종남)이 체납세를 줄이기 위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산면 관계자에 따르면 "주산면은 체납액의 70%인 3400만원 징수를 목표로 체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종합행정 담당편성 및 팀별 징수추진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징수추진팀은 마을을 직접 방문해 단순체납, 생계형체납, 고질체납 등 체납유형을 파악하고 1대 1 면담을 통해 체납자의 사정에 따라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고액·상습체납자애 대해서는 조세질서를 확립하고 과세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 관리해 강력 징수할 방침이다.

그리고 주산면은 주 1회 체납세 징수실적 보고회를 개최해 성과공유 및 연계를 통한 체납세 징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말 최종 체납세 징수 실적보고회 등도 예정돼 있다.

주산면의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으로 지난 20일 현재 3000만원 이상의 체납세를 징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세 제로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채종남 주산면장은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성실납세 인식을 확산시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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