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님)는 지난 23일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된 연동삼거리 과속방지턱과 악취 배출 시설, 진영축산, 참프레, 산들에프시, 공공하수처리장, 농공단지 폐수종말 처리장, 남부안 액비유통 등 총 7개소를 현장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파악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졌다.

행감특위 위원들은 진영축산, 참프레, 산들에프시, 남부안 액비유통과 같은 민간시설 업체의 악취 배출시설에 대해 악취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시설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시설지도를 주문하면서 악취배출 기준을 초과한 시설물의 경우에는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행감특위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개선이 요구됐던 사항을 포함해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내달 13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집행부의 업무추진에 반영해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