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된 2018년 고부가가치 식품 가공기술개발사업 성과품평회에서 부안참뽕 라이스 쿠키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안 누룽지 수제 과자인 부안참뽕 라이스 쿠키는 부안군농업기술센터와 부안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콩마을, 호원대학교 이정애 교수가 함께 콩마을 대표 상품인 누룽지와 쌀, 오디, 뽕잎, 호박고구마 등 부안농산물을 활용해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청소년과 디저트 시장의 확대에 따른 소비자층을 겨냥해 개발한 건강식품이다.

고부가가치 식품가공기술개발 사업은 도내 식품기업의 아이디어와 연구기관의 전문성, 기술력을 토대로 상품개발 기술과 포장디자인, 소비자 평가, 영양성분분석, 판매전략을 확립해 기술전수를 통해 도내 소규모 가공업체를 육성하는 전북도 농식품 육성 전략사업이다.

부안군은 대상을 수상한 콩마을의 부안참뽕 라이스 쿠키 3종과 해담은의 부안오디뽕 부산물을 활용한 전통방식 오방색 맛있는 자염 5종을 개발해 특허출원과 판매 준비를 마쳤으며 앞서 해당 사업을 통해 슬지제빵소의 오색찐빵, 곰소오복식품의 어간장 참뽕푸드소스를 개발한 바 있다.

부안참뽕 라이스 쿠키는 내년부터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현재 HACCP 인증을 진행 중이며 맛있는 자염은 부안로컬푸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