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올해 아동 및 청소년 보호기관으로 선정된 파랑새그룹홈(시설장 임정미)을 대상으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차량전달식은 심 민 군수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 등 사회복지기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파랑새그룹홈은 아동공동생활가정으로 장애아동 5명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로 이번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차량이 전달됨에 따라 아동복지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그룹홈 운영 및 아아들의 학교통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청소년 보호기관 차량지원사업’은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로부터 공모를 받아 지원하는 것으로 기관별 1대의 차량을 지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파랑새그룹홈 은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차량을 전달 받게 되었으며, 관내에서는 지역아동센터 3곳에 차령이 지원됐다.

심 민 군수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많아 늘 가슴아프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아동 복지서비스 영역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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