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와 전북도는 3일 도내 조선기자재 산업 전․후방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ICT 공정혁신 지원 및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공고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가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조선기자재업체에 총사업비 8억 1200만 원을 투입함으로써, ICT기술을 접목한 공정혁신 지원으로 지역 기업의 생산성, 경쟁력 제고 및 신규매출 창출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전북 지역에 본사, 지점, 공장이 있거나 또는 부설 연구소를 둔 개인 및 법인기업으로, 선박구성부분품을 제조하는 조선 기자재 업체 및 전․후방 연관 산업 업체로써 조선 기가재 전엽률이 20% 이상이며, 회계연도 기준 3년 이내 조선기자재 납품 실적 증빙이 가능한 기업이다.

참여기업 모집기관은 3일부터 17일까지며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는 전북TP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강신재 전북TP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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