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남초등학교 이 슬 교사가 2018년 학교체육대상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부문에 선정됐다.

이슬 교사는 군산남초 야구부 단원들을 위해 부진아 지도, 학습 캠프, 영어 캠프를 추진하고 학습권을 보장 받는 훈련을 지원했다. 운동부 운영회비를 학교에 편성 및 운영하고 각종 장학금과 지원 사업에 선정, 학부모 부담금을 줄이는데 힘썼다.

또한 학생 선수와 주기적으로 상담해 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체육대상은 한 해 동안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학교, 교사, 단체를 시상하는 자리로 3회째인 올해는 10팀을 뽑았다.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스포츠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학교체육중앙지원단이 공동 주관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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