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3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3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 장학사업 운영 성과 청취에 이어 2019년도 장학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김제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사회는 2019년에도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우수학생에 대한 격려금 지급, 성적 우수 학생에 대한 과감한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운영을 통한 서울 강남 수준의 교육서비스 제공, 수도권 대학 진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서울장학숙 설립 등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장학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2019년도 사업계획안을 청취하고 이를 승인했다.

박준배 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이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이 내년에도 지금까지 내실 있게 다져온 장학 사업들이 더 큰 도약으로 더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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