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부안경찰서와 지난 3일 3층 간부회의실에서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임성재 부안경찰서장 등을 비롯해 각 기관 관련부서 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기관의 요청 시 각 기관의 자원활용 적극 활용, 필요 시 세계스카우트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 상호기관의 다각적인 지원 방안 모색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으로 부안군과 부안경찰서는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질서있는 환경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이끄는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을 위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사업에 부안경찰서의 동참은 앞으로 지역의 잼버리 붐 조성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임성재 부안경찰서장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경찰 본연을 역할 외에도 할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2023년 8월 중에 12일간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제1지구에서 169개국 5만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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