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2018 전북대 갈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3일 오후 4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학 브랜드 가치 창출에 기여한 우수 성과자를 폭 넓게 분야별로 낙점, 시상했다.

교원을 대상으로 한 ‘참 스승상’에선 올 한 해 연구와 교육에 업적을 남긴 김학용 교수(BIN융합공학과)가 대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연구, 수업, 산학협력, 저술, 봉사, 취업 등 모두 28명이 상을 받았다.

직원에게 전달하는 ‘참 직원상’에선 우수한 행정 서비스를 시설관리과와 교무과 박종화 팀장이 각각 단체와 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6명의 직원도 혁신, 경쟁력,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모험, 소통, 창의, 인성, 실무, 문화 6대 역량 부문 최우수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주는 ‘천년 웅비상’에선 양중은 학생(상대 경영학과)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외국인 유학생에게 주는 ‘전북대 세계인상’에선 아마르(국제학부·몽골유학생)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학과상 대상을 받은 공대 고분자섬유나노공학부를 비롯해 한스타일캠퍼스조성본부 등 11개 부서가 우수 부서상을 받았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주는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은 심현섭 새만금사업단장과 고규영 카이스트 특훈교수, 일반 시민에게 주는 ‘전북대 시민상’은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회장과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