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답보상태에 있던 ‘광주형일자리’사업의 타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모델의 전국 확산을 지원하는 ‘사회통합형일자리특별위원회’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해찬 대표는 5일 최고의원 회의에서 “‘광주형 일자리’는 사회통합형 일자리로서 선도적인 하나의 모델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사업”며 “광주에서 ‘지역형일자리’ 모델을 새롭게 만들어내면 군산, 울산, 창원 등 다른 지역에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당 차원에서도 사회통합형일자리특위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면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형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일에 역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달 익산을 방문해 “광주형 일자리는 거의 매듭 짓는 단계고, 그 다음으로 군산형일자리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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