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 농산시책추진 지자체 평가에서 2016,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농산시책추진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기초단체의 쌀 수급안정 및 논 타작물 재배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자치단체 시책 및 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김제시는 쌀 안정생산 확보를 위한 벼 재배면적 목표 달성도 및 농업인 역량강화 등 노력의 적극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김제시는 올해 쌀 안정생산 확보를 위한 정부 시책인 논 타작물 전환 면적 목표 1,257ha 대비 2,020.9ha 확대 160.7% 초과 달성하여 전국 1위의 전환면적을 기록하였고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실시하는 쌀 선도 경영체교육훈련 과정 참여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정부정책에 적극 추진으로 쌀 안정생산 확보에 힘쓰겠으며 농업도시로써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아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의 발전을 위해 자본과 기술이 집약된 첨단농업을 육성,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잘 사는 농촌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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