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16일 새벽에 초등학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3시 50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초등학교에 창문을 뜯고 침입해 노트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침입 당시 보안업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2층 교실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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