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 묵직한 고향 사랑

정읍서 야구꿈나무 대상 재능기부 교실·사인회 정성우 기자l승인2018.12.19l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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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투수로 활약 중인 오승환 선수가 지난 19일 고향 정읍에서 팬 사인회와 함께 재능기부 교실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체육회(상임부회장 윤준호)가 야구 명문으로 위상을 다져가고 있는 이평중학교와 인상고등학교, 지역 유소년 야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야구선수들을 위해 마련했다.

오 선수는 이날 국민체육센터에서 자신이 사인한 볼을 야구 꿈나무들에게 전달하고 투구 폼과 투구 그립법 등을 지도했다.

특히 오 선수는 선수들과 캐치볼을 하며 미국 프로무대까지 진출하게 된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오 선수는 “고향 정읍에 와서 야구 꿈나무들을 만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정읍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우리나라 야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태인 출신인 오 선수는 이날 저녁 아크로웨딩홀에서 열린 ‘2018 정읍시 체육인의 밤’에서 ‘자랑스런 체육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체육인의 밤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체육회와 종목 단체 임원, 읍면동 체육회장,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정읍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신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쁨의 순간을 되새기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체육인들의 화합과 정읍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정성우 기자  j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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