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3년 연속으로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20일 안호영 의원은 민생·경제·평화·개혁 국감을 위해 부단한 의제 발굴과 정책 제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안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전북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조기 완공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반영과 관련해 정부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호남·전라 KTX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등 중앙 및 전북 관련 대형 이슈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수소버스를 양산할 수 있는 공장이 소재한 완주에 수소시범도시 선정을 요구하는 등 지역 현안 추진에 숨통을 트이는데도 기여를 했다.

이와 함께 감정평가 심사제도 확대, 코레일과 SR의 통합 운영, 코레일 퇴직간부의 자회사 재취업 등 민생과 직관된 문제를 공론화해 개선방안의 필요성을 만들어냈다.

특히 안 의원은 초선임에도,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면서, 자기계발과 분석, 지역밀착 활동에 기반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다.

안 의원은 “주민들이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열심히 하는 일꾼이 돼달라는 명을 하나라도 더 받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려 노력한 것이 선정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항상 부족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마음가짐,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의견을 듣겠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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