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21일 완주군은 2016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3년간의 최종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안전문화운동 주민자율 추진체인 안심마을 지킴이 활동, 벽화마을 조성, 안전통학로 개설, 농약안전 보관함 등의 분야별 안전인프라 개선 및 안전문화 운동을 통한 지역민의 안전의식 수준이 향상되면서 지역의 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사업지구인 봉동읍 안심마을 지구(장기리 일원)에 완주중 통학로 인도개설, 파출소 앞 회전교차로 개선,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 설치 등의 안전인프라 시설개선을 통해 지역의 안전지수를 향상 시켰다.

또한 ‘안심마을 지킴이’ 활동을 통한 주민자율의 안전문화운동 확산으로 지역민의 안전의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완주군의 이러한 노력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일 전국 지자체 안전수준을 발표한 2018년 지역안전지수결과에서 입증되기도 했다.

완주군은 안전지수 평가 7개 분야(교통, 화재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감염병)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전북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군단위로도 8위권의 평가를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의 복지는 안전에서부터 시작 된다는 목표아래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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