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의회 제공

전주시의회와 전주시는 20일 지난 11월 한달간 ‘해외동포를 위한 사랑의 책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도서와 한복을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에 전달했다.

시의회는 해외 동포들에게 책을 지원해 우리말과 우리글의 이해를 돕고 민족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시의원들과 시청 직원, 시민들의 참여로 4000권의 도서와 한복 10벌을 모아 이날 기증했다.

박병술 전주시의장은 “해외 각국에 거주하는 750만 동포들이 역사와 전통, 그리고 민족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민족의 자긍심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