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019년 새해부터 조례개정을 통하여 첫째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김제시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에는 첫째에 대한 지원 금액이 없어 타 ·시군과의 형평성과 수평적 인구유출 억제의 최소화를 위해 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개정안으로는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500만원, 다섯째부터는 1000만원을 지급하며 셋째부터는 10회 분할 지원된다.

이번 출산장려금지원으로 조금이나마 김제시의 임산부들의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의 완화로 양육스트레스 해소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출산율 향상과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존 출생아에 대하여 일괄적으로 지급하던 출산축하용품과 상품권이 혼합 지원 되며, 아기수유세트, 아기건강세트, 아기외출세트 3종류 구성 중 필요에 따라 선택 수령이 가능하며 2019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한편 보건소 모자보건담당는 “김제지역 내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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