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태극태권도 수련생들이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해 훈훈한 미담이되고 있다.

익산시 태극태권도 모현동 수련장(총관장 강용), 부송동 수련장(지도관장 윤승호), 어양동 수련장(지도관장 한성남) 교육생들은 27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사랑의 라면 1,300개를 기탁했다.

2016년부터 나눔운동에 동참한 태극태권도 교육생들은 올해까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쳤으며, 교육관 수강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용 총관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뜻있는 일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올해도 라면기부에 동참했다”며 “어릴 때부터 아이들이 나눔과 기부의 문화를 배우고 공동체의식을 갖게 하는 참교육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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