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8일 정년퇴직자와 퇴직자 가족, 박준배 김제시장,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하는 공무원은 조종곤 전 행정지원국장 등 16명으로, 관내 음식점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정년 퇴임식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공무원에 대한 공로패, 기념패 수여와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를 위해 헌신하고 정년까지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치신 퇴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제시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퇴임공무원을 대표하여 조종곤 서기관은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선후배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긴 세월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여러 직원들과 가족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탈 없이 퇴임을 할 수 있었다”며 “김제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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