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생명환경학부 김옥진 교수가 2018년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성과 공유회에서 국립축산과학원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옥진 교수는 2018년 축산기술 발전 유공자 포상계획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공헌이 많은 민간인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포상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2월 26일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옥진 교수는 그동안 동물교감치유 모델 개발을 개발하고, 효과 규명 연구와 사업 컨설팅, 논문 및 교재 발간 활동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연구사업단 지원으로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핵심기반기술 개발 사업인 ‘아동용 반려견 교감교육 모델 개발 및 전문인력 활용방안 연구’ 주관책임자로 선정돼 체계적인 연구 수행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얻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옥진 교수는 “그동안 동물교감치유의 과학적 접근과 연구 및 검증, 데이터 누적 및 공유, 학술 활동 수행 및 지원 등에 정진해 왔다”며, “동물교감치유가 신의료기술로 받아들여지고, 우리나라의 학술 수준이 국제적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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