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김제시협의회(회장 이규호)는 3일 “김제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기탁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김제시협의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능 기부 및 물품 후원, 지역 환경 살리기를 위한 자연 정화활동도 참여하는 등 지역을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1년과 2013년 2회에 걸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규호 회장은 “ 정의로운 김제의 미래를 만들어 갈 우수인재 육성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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