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는 피해자 보호에 대한 경찰의 역할이 높아짐에 따라 피해자보호제도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7일 고창서에 따르면 각종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시 지원받을 수 있는 심리적·경제적·법률적 지원 및 신변보호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에 따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위기개입 상담관제도 운영과 전문기관과 연계한 긴급생계비와 학자금 등 경제적 지원을 비롯해 심리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유도, 신변보호 요청 시 스마트워치 지급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군정소식지, 전광판 홍보 등 각종 홍보물을 통해 피해자 보호지원활동을 주민에게 알리고 있다”며 “범죄피해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즉각적이고도 실효성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성재 서장은 “경찰관의 인권의식 함양과 아울러 피해자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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