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모양성제가 ‘2019년도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4년 연속 선정으로 명실상부 역사문화관광 축제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문화관광체육부는 전국에서 열리는 축제를 대상으로 우수축제를 선별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고, 다양한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도록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고창모양성제는 국내외 유일한 답성놀이를 소재로 한 축제로 역사와 전통, 현대가 한데 어우러져 선조들의 유비무환과 협동정신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내년에 치러지는 제46회 고창모양성제는 오는 10월7일(음력 9월 9일 중양절) 전후 5일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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