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방치폐기물 발생 근절을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방치폐기물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의 수집·운반, 보관, 처리기준 위반 등에 대해 점검하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박재우 청소자원과장은 “방치폐기물로 인해 주변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민원 발생이 많은 만큼 사업장에서도 폐기물관리법 준수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특히, 사업장 내에 보관시설외의 장소에 폐기물을 보관하는 사례가 적발되지 않도록 관계법령에 따른 준수사항을 이행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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