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전북도당 위원장)이 진안군청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성과와 새해 포부를 밝혔다.

안호영 의원은 8일 진안군청 브리핑실을 찾아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했다.

안 의원은 “전북도가 2019년도 국가예산 7조328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진안군 또한 신규 40건, 계속 49건 등에서 국가예산을 따냈다” 며 “행안부 특별교부세 26억4,000만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67억4,000만 원 등도 확보해 진안 발전과 주민편의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 의원은 주목할 만한 지역활동으로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당선 △6.13 지방선거 압승 △진안군 등 전북 가야문화권 조명 △산림관광 및 말 산업 활성화 도모 등을 꼽았다.

또한 의정 활동으로는 상임위인 국토교통위 소속 의원으로 속도감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시화한 ‘새만금사업법 개정안’ 국회 통과, 사법개혁특위 등 특별위 활동, 총 17회 토론회 개최, 17개의 입법안 대표발의 등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올해 의정계획에 대해 “올해는 20대 국회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인만큼, 초선의원으로서 재선기반 마련을 위한 활동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상임위(국토교통위) 관련 정책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정책대안은 물론,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군산 등 지역경제 회생 등 전북현안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 의원은 "진안군 중점 현안인 국고26호선 소태정 터널(진안 부귀∼완주 소양) 타당성 재검토 결정이 전향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년)에 진안읍∼장수 천천간 2차로 개량 등 4개 도로가 포함되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제21대 총선에 대비해 민주당 도당 위원장으로서 지역과 중앙과의 가교역할에 충실하고, 총선공약 이행 및 지역현안과 연계된 의정활동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완진무장의 ‘첩첩행복’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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