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센터장 김동원)가 무인항공촬영전문가 25명을 배출했다.

센터는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 촬영 및 편집 능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자격과정을 만들고, 교육과 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자격과정은 드론 이론과 조종연습, 자격시험이며 여기에는 5개 대학(전북대, 광주대, 공주대, 목포대, 순천향대) 2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5명씩 5개조를 꾸려 전북대, 한옥마을 일대, 혁신도시, 전주역 일대를 드론을 활용, 사진과 영상 촬영하고 직접 편집했다. 이후 이어진 필기와 실기 시험에서 모든 학생들이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동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드론 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자격증을 토대로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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