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018년 구급활동 실적 자체 분석결과 8,563건의 출동으로 응급조치 및 이송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2018년 구급출동은 전년대비 699건(8.8%) 증가했으며, 이송인원은 5,286명으로 1일 평균 23건 14명꼴로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유형별로는 질병 60%, 사고부상 24%, 교통사고 12%, 기타 4%순이었으며, 교통사고를 포함한 각종 사고보다 질병으로 인한 응급환자가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또한 질병환자 3,215명중 70~80대 비중이 전체 환자 중 46%를 차지하고 있어 이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덕규 소방소장은 “올해에는 11개 구급대로 전문구급대 2개대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6개 지역에 펌뷸런스를 추가 지정해 증가하는 구급수요에 대응하고, 품질향상을 통해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무진장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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