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출동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6일 오후 2시에 전주완산소방서 관할 구역 내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주요 도로와 소방출동로 확보가 어려운 곳 등 모두 6개 구간에서 진행된다.

소방차량 16대와 4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해 별도 교통 및 주민통제 없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 중점사항은 ▲전통시장 일대 도로상황 및 출동 장애요소 확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통로 상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 ▲소방차량 출동로 실태 및 소화전 상태·위치 확인 ▲긴급차량 진로 양보의무 위반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완산소방서 안준식 서장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으로 신속한 출동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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