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협의회를 구성해 민선7기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20곳이 협의체를 구성해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군민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나눔과 봉사 울력하는 고창 만들기’라는 주제로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인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각 분야 대표 20여명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기업간의 소통과 협력, 착한 일자리 창출 등을 두고 각종 정보를 교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민선7기 고창군의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 정책에 공감하고, 협의회를 구성해 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기로 했으며 고창사람 채용하기, 고창물건 팔아주기 등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군민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기상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과 관내 중소기업들간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주요 생산품 판매행사와 협의회 활성화 방안과 판로확대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지원 대책 추진방향을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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