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16일 상습적으로 차량을 털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8)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22일부터 12월 말까지 완산구 일대 빌라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17회에 걸쳐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동종범죄로 복역 후 지난 2017년 10월 출소한 뒤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훔쳤다”고 진술했다./송종하수습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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