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절면은 새해를 맞아 찾아가는 주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소통 간담회는 관내 마을회관과 싱싱생생 건강체조교실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대화하고 즐기는, 격의 없는 간담회로 진행되고 있다.

허관 면장은 지난 15일부터 관내 25개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민선7기 남원시의 시정방향과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한편, 보절면의 주요 현안사업과 마을의 숙원사업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작년 주민소통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들의 처리 사항과 진행사항을 보고함으로써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점검도 함께 병행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언제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보절면 지역사회보호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께서 간담회 자리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들려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은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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