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익산시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준기)는 21일 행복한 나눔 공동체 실현을 하고 있는 “유성제재소”,“전주합동중기”를 착한가게 15,16호점으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한옥부재 생산 가공을 하는 유성제재소 김형승대표는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하는 지인의 모습을 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주합동중기 김로현대표는 “춘포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 행렬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매월3만원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러한 모금액으로 2018년에는 "어르신 생태공원 산책도우미 산업", "우리모두 행복한 생일상 사업"을 진행해 6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그 만족도 또한 높았다.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민간위원장 손준기, 춘포면장 권혁)은 “2019년 새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선뜻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춘포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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