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4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 41개소에 대해 현장별 맞춤 사전컨설팅을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 사전컨설팅은 지난해부터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재해위험해소에 소요되는 설계기간을 단축하고 예산절감에 기여하고자 추진 중인 제도다.

사업별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8개소, 풍수해위험생활권정비 1개소, 급경사지 정비 12개소, 재해위험저수지 9개소, 소하천 11개소다.

사전컨설팅은 하천, 토질 등 방재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 각 현장별 재해예방사업 추진 목적에 적합한 설계 추진방향을 제시한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